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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IQ 높이기

N잡러 라고 들어보셨나요?


"당신은 실제적으로 부업에 얼마만큼의 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얼마만큼의 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가에 따라서 당신의 부업의 종류와 그로 인한 수익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You need to evaluate how much time you are realistically willing to commit to it, because how much time you have will determine the types of side hustles you can launch and how much money you can make.” - Financial Freedom (Published by Grant Sabatier)



Financial Freedom (Published by Grant Sabatier) 이라는 책에서는 시카고에 사는 25살 Matt의 이야기가 소개되어있다.  그는 그래픽 디자이너로 매년 약 6천만원의 연봉으로 일하고 있으며 현재 일하는 일에 만족함을 느끼고, 직장동료와의 관계도 아주 좋다. 그로인해 그는 이직할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그 직장동료들이 모르는 한가지가 있으니 그는 바로 부업으로 약 2억을 벌고 있다는 엄청난 사실이다.


영어로는 이 부업을 Side Hustle 이라고 말하곤 한다. 영어로는 Side Job 과 Side Hustle을 같은 말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 책에서는 분명 다르게 설명하는 듯하다. 즉 Side Job은 내가 또 다른 고용주 밑에서 부수익을 올리는 것을 보통 말하는 반면, Side Hustle은 내가 고용주, 즉 창업자가 되어서 내 스스로 일을 원하는 시간에 하는 것을 말한다. 즉, 엄밀히 말해서 Uber/Lyft driver 는 Side Hustle 이라기 보다, Side Job에 더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책 속에 소개된 인물인 Matt은 강아지 산책을 한번 할때마다 추가로 $5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것이 자기에게는 굉장한 부수입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거기서 그치지 않고 강아지 산책 회사를 만들어서 본인이 꼭 강아지를 산책시키지 않아도 부수입이 나올 수 있는 수입원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 부수입의 많은 부분을 투자해서 재정적 독립에 이르는 시간을 줄이는데 성공했다. 재미있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이 대학교 졸업장과 자격증등으로 본인의 수입을 높이는 데 몰두할때 그 어떤 누군가는 다른 방법으로 제한된 시간에 더 많은 돈을 벌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이것들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어쩌면 인식하고 있다고 해도 자신과는 먼 얘기로 치부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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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Side Hustle (부업) 을 위해서 이른 아침시간 혹은 저녁시간, 그리고 여유있는 주말에 무엇인가를 시작해보라고 격려하고 있다. 그리고, 더 집중할 시간이 필요할 경우 휴가 (Vacation) 및 병가(Sick leave) 를 사용해보라고도 한다. 미국에서는 Sick leave 를 꼭 아플때만 아니고 개인적인 휴가로도 사용하는 회사들이 많다. 또한 재택근무 (Remote work)가 가능한지 꼭 회사와 상의해보라고 하며, Remote work 가 가능하면 더 많은 Side Hustle을 할 수 있게된다. 보통 당신의 상관은 당신이 몇시간을 일했는지에 대해서는 큰 관심이 없으며, 당신에게 맡겨진 일이 제대로 주어진 시간에 마치면 기뻐하기 쉽다. 즉, 본인의 일에 대해서 충실하면서 부수입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은 본인이 만들어가야 한다.


이 책의 핵심 포인트중 하나는 부업을 할때 다른 사람 밑에서가 아닌 자기 이름의 회사로 시작하라고 한다. 그 이유는 나의 시간과 Resource (자원)은 항상 다이나믹하게 변하기 때문에 나의 상황에 따라서 늘이고 줄일수 있는 자유가 중요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 결국 부업 역시 내가 자유롭게 조정 가능한지가 가장 큰 변수이다. 당신은 부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어렵다고 생각하기 앞서서, 우선 시도를 한번 해보시는 것이 어떨까? 주위를 둘러보고 작은 일 하나부터 시작해보는 용기를 가져보길 바란다.


N잡러란 예전에 투잡 (두개의 일을 가진 사람의 단어에서 파생된 단어)로, 2개 이상의 일을 가진 사람을 의미한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이제는 우리의 일에 대한 사고의 방식도 변화되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물론 여러가지의 일을 하다보면 이것도 저것도 아닌 상황에 봉착할 가능성도 크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한가지 동앗줄만 의지하다보면, 마켓의 변화에 대해서 대응하기 어렵다는 의미이다. 특별히, 내가 속해있는 직업군, 혹은 회사에서 변화가 없이 똑같은 일만 하고 있다면, 분명 어느 시점에 변화가 찾아올 것이고, 이 변화에 대응하기에는 이미 늦기 때문이다.

꼭 N잡러가 되라고는 나는 하지 않는다. 한가지 일을 하더라도, 그 분야에서 N분야로 본인을 계속 발전시키는 독자가 되길 소망한다.

 

 

난 일하기 싫어요. 놀면서 돈벌래요

"왜 젊은 사람들은 일하기 싫고, 놀면서 돈을 벌려고 할까?" 난 이 질문을 다시 내 버전으로 하고 싶다.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일, 내 열정이 있는 곳에서 일하면서 돈을 벌고 싶다. 비록 그 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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